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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20230707

1. 입사를 하면 항상 두 선택 중 하나를 택해야 한다. 코드 베이스를 천천히 파악하고 단단하게 만들 채비를 하느냐, 눈앞에 보이는 문제를 해결하면서 단단하게 만들 채비를 하느냐. 대규모 애플리케이션을 만드는 팀은 후자보다는 전자를, 그렇지 않다면 후자를 가지고 제안을 한다. 2주가 되었나.. 여러 이슈를 처리하고 IOS 심사를 제출하였다. 처음에는 불만이 많았다고 생각했던 PM은 능력이 뛰어난 사람이었고, 나는 섣부른 판단을 한 것 같다. 이래서.. 사람은 오래 볼수록 그 진가가 드러난다는 말이 있는 듯 하구나..

 

2. 한주간 누적된 피로로 인한 탓일까.. 몸이 쉬라고 애원하는 시그널을 보낸다. 내 몸도 챙길줄 알아야 내 가치를 유지하지. 주말간 푹 쉬고 다시 달려야겠다. 정신이 많이 흐릿해진다..

 

3. 개발자는 말을 잘해야 한다. 만드는 입장에서 무엇을 하고있는지, 무엇을 원하는지 똑바로 말하지 못하면 그저 믿을 수 밖에 없는 다른 팀원들의 마음은 어떨까..

 

4. 내가 습관처럼 꺼내는 말의 용례를 찾아봤을 때 내가 말하려는 의도와 다르다는걸 알면 좀 무섭다. 그동안 해왔던 말들에 대해 듣는 사람들은 때에 따라 정말 기분이 나쁠 수 있겠구나.. 반성한다. 물론 언어라는게 용례대로 사용되는건 아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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